2007년 05월 17일
신천지 교회의 비밀
뉴스 사이트를 돌아다니다보니까 피디수첩에서 새로운 신흥종교인 '신천지'에 대해서 방송한다고 하길래 또 뭔가 싶어 MBC 웹사이트에 가서 해당 방송을 봤다. 보니까 이러이러한 이단종교가 있어서 사회에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런 내용인데. 참 나.
왜 이 방송에 문제가 있는지 개신교와 비교해서 보자.
1. 신천지에 빠진 아들이나 딸들이 집과 직장, 학교를 버리고 교회로 떠나버린다.
말이 안된다. 교인 수가 4만5천이라는데 이사람들 다 직장 버리고 교회에서 일하면 교회는 무슨 돈이 있어서 그 사람들 다 먹여살리나? 이들은 일반 교인들이 아니고 신천지 교회에서 종교인으로 일하는 사람들이다. 개신교 목사들은 직장이랑 학교 때려치고 신학대학 들어가서 목사한 것 아닌가?
그리고 신천지 믿은 다음에 가정을 버렸다는데 이건 버리고 싶어 버린 게 아니고 신천지 믿는다고 하면 집에서 하도 난리를 치니까 집에 안들어가기 시작한거지. 목사 된다고 하면 아무리 싫어해도 그정도 난리는 안치잖아. 유명 종교니까. 그리고 개신교 일반 신도들 중에서도 가정 버린 사람 많다.
2. 성도들의 헌금으로 축적한 부동산 등은 교회 명의로 돼 있다고 설교 등에서 밝히고 있으나 과천에는 아들 명의로 돼 있는 과천의 수십억짜리 부동산이 있다.
이건 말할 가치도 없다. 한국 대형교회들과 비교해보면 수십억은 양반중의 양반이지.
3. 교리가 황당하기 때문에 이단이다.
신문기사에 보니 신천지 교리는 이렇다.
교주는 이만희라는 사람인데, 교인들은 이만희 교주의 영생을 믿고, 그는 스스로 보혜사 - 예수님의 명령을 받들고 온 약속의 목자 - 라고 칭한다고 한다. 그리고 신도수가 144,000명이 되는 날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숫자라고 함)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진다고 한다.
자 그러면 이 스토리는 어떤가.
여자가 하나 있는데 이 여자는 남자랑 하지도 않고 임신을 했다. 어쨌든 아이를 하나 낳았는데 이 아이는 인류를 구원해줄 구세주로, 신의 아들이며 동시에 신이고 또 동시에 사람이다. 그는 물을 포도주로 만들기도 하고 물 위를 걸어다니기도 한다. 그는 죽었는데 3일만에 다시 살아나서 하늘로 승천했고 다시 돌아와서 하느님의 나라를 만들 것이다.
교리가 황당해서 이단인 것은 절대 아니다. 이단은 상대적인 거다. 2천년쯤 전에 예수를 따르던 사람들이 저렇게 포교하고 다녔을 때 사람들한테 무슨 소리를 들었을지 상상을 해보라.
보니까 JMS처럼 여신도가 교주한테 몸바치는 것도 아니고 신도들 가둬놓는 것도 아니다. 유일하게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장로교나 감리교로 속이거나 교회 간판에 신천지라고 써놓지 않고 포교하는 부분인데, 뭐 이것도 속아서 기분 나쁘다 정도지 싫으면 교회 안나가면 된다.
그리고 뭐 전략 짜서 하는 공격적인 전도? 같은 개신교 내, 개신교의 같은 종파 사이에서도 서로 자기 교회 오라고 하는데 뭐가 더 공격적인가?
내가 하고 싶은 얘기.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있고 뭘 믿든간에 누가 왈가왈부할 것은 아니다. 이처럼 기득권을 가진 기성교회에 잔뜩 편향된 보도는 자제해야 한다.

왜 이 방송에 문제가 있는지 개신교와 비교해서 보자.
1. 신천지에 빠진 아들이나 딸들이 집과 직장, 학교를 버리고 교회로 떠나버린다.
말이 안된다. 교인 수가 4만5천이라는데 이사람들 다 직장 버리고 교회에서 일하면 교회는 무슨 돈이 있어서 그 사람들 다 먹여살리나? 이들은 일반 교인들이 아니고 신천지 교회에서 종교인으로 일하는 사람들이다. 개신교 목사들은 직장이랑 학교 때려치고 신학대학 들어가서 목사한 것 아닌가?
그리고 신천지 믿은 다음에 가정을 버렸다는데 이건 버리고 싶어 버린 게 아니고 신천지 믿는다고 하면 집에서 하도 난리를 치니까 집에 안들어가기 시작한거지. 목사 된다고 하면 아무리 싫어해도 그정도 난리는 안치잖아. 유명 종교니까. 그리고 개신교 일반 신도들 중에서도 가정 버린 사람 많다.
2. 성도들의 헌금으로 축적한 부동산 등은 교회 명의로 돼 있다고 설교 등에서 밝히고 있으나 과천에는 아들 명의로 돼 있는 과천의 수십억짜리 부동산이 있다.
이건 말할 가치도 없다. 한국 대형교회들과 비교해보면 수십억은 양반중의 양반이지.
3. 교리가 황당하기 때문에 이단이다.
신문기사에 보니 신천지 교리는 이렇다.
교주는 이만희라는 사람인데, 교인들은 이만희 교주의 영생을 믿고, 그는 스스로 보혜사 - 예수님의 명령을 받들고 온 약속의 목자 - 라고 칭한다고 한다. 그리고 신도수가 144,000명이 되는 날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숫자라고 함)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진다고 한다.
자 그러면 이 스토리는 어떤가.
여자가 하나 있는데 이 여자는 남자랑 하지도 않고 임신을 했다. 어쨌든 아이를 하나 낳았는데 이 아이는 인류를 구원해줄 구세주로, 신의 아들이며 동시에 신이고 또 동시에 사람이다. 그는 물을 포도주로 만들기도 하고 물 위를 걸어다니기도 한다. 그는 죽었는데 3일만에 다시 살아나서 하늘로 승천했고 다시 돌아와서 하느님의 나라를 만들 것이다.
교리가 황당해서 이단인 것은 절대 아니다. 이단은 상대적인 거다. 2천년쯤 전에 예수를 따르던 사람들이 저렇게 포교하고 다녔을 때 사람들한테 무슨 소리를 들었을지 상상을 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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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JMS처럼 여신도가 교주한테 몸바치는 것도 아니고 신도들 가둬놓는 것도 아니다. 유일하게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장로교나 감리교로 속이거나 교회 간판에 신천지라고 써놓지 않고 포교하는 부분인데, 뭐 이것도 속아서 기분 나쁘다 정도지 싫으면 교회 안나가면 된다.
그리고 뭐 전략 짜서 하는 공격적인 전도? 같은 개신교 내, 개신교의 같은 종파 사이에서도 서로 자기 교회 오라고 하는데 뭐가 더 공격적인가?
내가 하고 싶은 얘기.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있고 뭘 믿든간에 누가 왈가왈부할 것은 아니다. 이처럼 기득권을 가진 기성교회에 잔뜩 편향된 보도는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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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05/17 09:47 | satire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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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편에 서기보다는 오히려 종교편향적인 방송을 한 피디수첩에 일침을 가하는 동시에
기성교회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 또한 빼놓지않는
참 객관적인 입장에서 바라본 시각이네요...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