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백인으로 살아가기

지구상에서 인종차별이 제일 심한 곳이 어디냐 하면, 남아공도 아니고, 미국도 아니고, 나치독일도 아니고, 바로 한국이다.

 

한국에서 백인으로 살기는 참 편하다.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것 없고 별볼일 없어도 아무 학원에서나 영어강사 하면 된다. 영어 강사 안시켜주면 시간당 5만원짜리 일대일 과외 하면 된다. 글도 못읽으면 경기도 무슨 영어마을 같은 데 가서 물건 팔아도 된다. 공짜로 영어 배우려는 친구들이 들러붙으니 외로울 걱정도 없다. 반면에 흑인은 한국보다는 미국이나 남아공에서 사는 것이 더 행복할 정도다.

 

인순이 vs 다니엘 헤니. 한국에서 노래를 제일 잘하는 인순이는 힘들게 살아왔고, 한국말도 똑바로 할 줄 모르는 다니엘 헤니는 김삼순에 나와서 웃기만 해도 바로 스타가 된다.

 

한국사람이 한국의 역사와 민족, 언어에 대한 근거없는 그 자부심을 생각해보면 한국에서의 백인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우리민족은 백의민족으로 반만년(오천년 말고)의 역사를 가지고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한글을 발명 사용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금수강산과 뚜렷한 사계절, 30년만에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에 전세계에서 머리가 제일 좋다고들 한다. 이 대단한 자존심, 일본은 쪽바리, 왜놈이고 중국은 떼놈, 짱개로 뭉개버리는 이 대단한 자존심이, 백인 앞에선 바로 꼬리 내린다.

 

결혼은 빼고. 결혼은 백인도 무서워한다. 결혼에 있어서는 인종차별에다가 외국인혐오증이 더해지면서 어떤 인종이든 부모님의 격렬한 반대에 부딫힌다. 결혼의 경우에는 일본사람에 반대가 제일 덜하고, 백인, 흑인 순인 것 같다. 역시나 흑인은 힘들다.

 

그런데 한국에서 흑인보다 더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동남아 사람들이다. 이들은 영어도 못하고, 못사는 나라에서 온 데다가, 피부도 검고, 덩치도 작고, 비정규직 노동자에, 옷도 허름하게 입는다. 한국사람들이 무시할만한 요소는 하나도 빠짐없이 다 갖췄다. (영어못함 + 돈없음 + 깜씨 + 왜놈 + 없어보이는 외모) 한국여자가 동남아 노동자랑 결혼하려면 부모님과 빠이빠이 하고 이민갈 생각 해야된다.

 

그리고선, 사람들은 미국의 심각한 인종차별에 대해서 욕한다.

 

자고로, 강남의 어느 사거리에서나 고개만 돌리면 열개는 찾을 수 있는 성매매 업소와 함께, 한국의 2대 병적인 문화라 할 수 있겠다.

 

by parrah | 2007/05/17 09:47 | satire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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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맞아요. at 2007/08/12 19:59
백인이라면 껌뻑 죽는나라가 바로 이 더러운 한국이라는 곳이지요.얼굴하얀 넘들에게는 괜히 친한 척 다가가며 `hi`이 쥐롤을 떨고,기집년들은 밑구녕까지 바쳐가며 환장을 하지요.술쳐먹고 고래고래 소리질러도 백인이면 용서가 되는 곳이지요.반면 동남아나 후진국에서 온 사람이면,얌전히 있는데도 개무시하고,더럽다고 지롤하는곳이 바로 이곳이랍니다.그래면서 미국이나 구미에서 누가 조금만 뭐라해도 인종차별받았니 뭐니 개 생 지롤을 합니다.조선넘들은 아마 지구상에서 젤 더러운 넘들입니다.
Commented by 마태7장15절 at 2007/12/22 17:10
어려서 부터 바보 같은 매스미디어에 어리석게 길들여진 탓 입니다.물론, 정치에 교육에 종교에 하나도 제대로 된게 없는 나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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